두 문명권 사이 중계무역은 16세기 초 유럽인이 나타날 때까지도 남양인의 손에 남겨져 있었다.
타이완이 머물러 있던 해양문명권을 중국에서는 ‘남도(南島) 문명이라 부른다.해양문명인 남양문명이 대륙문명에 밀려난 결과다.
류구의 존재가 중국과 일본에 알려지는 7세기경이 갈림길이었다.서쪽으로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하와이와 이스터섬까지 태평양-동남아-인도양 일대에 널리 분포된 어족(語族) 이름 ‘오스트로네시아(Austronesia)를 번역한 말이다.대륙문명권의 경제적-문화적 영향이 커지는 데 따라 류구인의 사용 언어가 남양어에서 대륙의 언어로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nesia는 폴리네시아·인도네시아 등 용례에서 ‘섬만이 아니라 섬들을 둘러싼 바다까지 포괄하는 뜻이다.류구국은 일본보다 중국과 가까웠다.
‘대륙과 해양 충돌의 현장 류구(琉球) 열도 김기협 역사학자 규슈(면적 3만6782㎢)와 타이완(3만5808㎢)은 세계에서 37번째.
류구 조정 내의 친일-친중 대립을 말하기도 하는데.대륙세력의 생산력 발전이 해양세력을 앞지르기 시작한 때였다.
이 시기에 타이완의 존재도 중국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타이완의 배경에는 망망대해뿐이었다.왜 한 쪽 방향으로만 확산해 나갔는지 의문이 따른다.
(‘-nesia는 폴리네시아·인도네시아 등 용례에서 ‘섬만이 아니라 섬들을 둘러싼 바다까지 포괄하는 뜻이다.서쪽으로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하와이와 이스터섬까지 태평양-동남아-인도양 일대에 널리 분포된 어족(語族) 이름 ‘오스트로네시아(Austronesia)를 번역한 말이다.